증권
-
els 위험성잡질 2014. 9. 4. 00:10
선요약: 밑선 뚫으면 쪽박. 일각에서는 ELS를 ‘은행’이라는 보수적인 상품을 판매하는 기관에서 판매함으로써 금융 소비자들이 은행 상품과 비슷한 리스크의 상품인 줄 착각하게 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한다. 물론 ELS 중에는 조기 상환을 통해 단기에 고수익을 실현한 상품도 있다. 요즘같이 투자 대상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 ‘은행 금리+α’를 제시하는 ELS는 솔깃한 투자 대안이다. ELS 상품에 투자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하지만 아무도 설명해주지 않는 몇 가지 사항을 짚어보자. 첫째, ELS는 발행한 회사(증권사)와 투자자 사이의 계약이다. 즉, 발행 회사는 향후 기초 자산의 가격이 사전에 약속한 범위에 있으면 원금에 일정한 수익을 더해 상환하기로 약속하고 투자금을 받아간다. 증권사 입장에서는 무담보 채권을 ..